당구 점수도 탁구 부수도, 흩어진 내 생활체육 실력을 한 프로필에 쌓는다. 방에 입장하는 순간 인증되는 경기 기록으로.
전용 앱은 종목 하나뿐이다. 아무도 "검증된 크로스 종목 실력 신분증"은 갖고 있지 않다. 실록은 그 자리를 노린다.
자기신고 말고 실제 전적. 당구·탁구·볼링을 넘나드는 내 실력을 한 프로필에 쌓는다. 올라운드성이 매칭엔 약점이지만, 프로필에선 아무도 못 가진 강점으로 뒤집힌다.
크로스 종목 프로필방을 열면 QR과 6자리 코드가 나온다. 상대가 함께 입장하면 신원·시각·장소가 한 번에 묶인다. "내가 이겼다 아니다" 분쟁도, 경기 끝나고 폼 채우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.
매치 세션(방) 모델경기 중 폰으로 득점을 찍으면 이닝·타임스탬프·에버리지가 자동으로 계산된다. 사후 입력보다 데이터가 깊다. 혼자 연습해도 기록이 남고, 옆 사람도 실시간으로 관전한다.
실시간 스코어보드복식에서 득점마다 타점을 태그한다. "이 팀에서 내가 몇 점을 캐리했는지"를 처음으로 숫자로 본다. 팀 승패에 묻히던 개인 기여가 드러나는, 실록만의 지점.
복식 개인 기여실력과 전적이 확인된 상대와 매칭된다. 생판 남 즉석 부킹의 미스매치 없이, 관계와 기록 위에서 판이 잡힌다. 여기에 동네 당구장 정보까지 — 청주 당구장이 청주 당구인에게만 닿는 하이퍼로컬. 유튜브·인스타가 못 따라오는 지면이다.
검증 매칭 · 하이퍼로컬다른 앱들의 스코어보드는 대회 하루 쓰고 사라지는 도구다. 실록은 매 경기의 실시간 기록이 그대로 개인 전적·평균·폼 추세가 되어 남는다. 상대가 없어도 혼자 연습 기록으로 값이 있고, 매칭 상대가 생기면 그 기록이 곧 신뢰가 된다.